대설로 인한 차량 지·정체나 교통사고 확인할 수 있어
적당히 내리는 눈은 낭만적이다. 그러나 과하게 내리는 눈은 낭만과는 거리가 멀다. 눈이 많이 오면 차가 밀리고, 교통사고가 나고, 집 앞에서 미끄러져 다치는 사람이 늘어난다.
하지만, 대설 소식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이런 불편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서울시는 겨울철을 맞아 대설 소식과 긴급 상황시 행동요령을 모바일서울(m.Seoul)을 통해 서비스한다.
시민들은 서비스를 통해 대설로 인한 차량 지·정체나 교통사고 등 돌발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대설시 내집·내점포앞 눈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시민행동요령도 익힐 수 있다.
서울시는 대설시 시민들에게 즉시 알릴 수 있도록 모바일서울(m.Seoul) 서비스 메인화면에 대설 특보 및 시민행동요령을 배너로 강조하였다.
이용방법은 아래와 같다.
· 스마트폰인 경우 인터넷 주소창에 http://m.seoul.go.kr 입력
대설, 한파 외에도 폭우, 태풍 등 기상특보 정보도 확대 제공
이와 함께 앞으로는 대설, 한파 외에도 폭우, 태풍 등 여름철 돌발기상 및 황사, 건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대형화재, 지진, 테러 등 각종 재난상황과 학교안전, 시설안전, 일상생활안전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긴급상황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늘리기로 했다.”며 “많은 이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 하이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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