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당뇨병, 음식으로 막는다. / 녹차를 마셔라

당뇨병, 음식으로 막는다.

당뇨병에 걸리면 수명이 짧아 진다. 당뇨병을 막으려면 균형된 식사를 해야 하지만 여기에 슈퍼 푸드를 추가해야 한다.

우유  매일 우유를 240ml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40% 줄일 수 있다.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가 인슐린 민감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탈지우유를 선택하라. 포화지방이 1%라도 들어 있으면 이러한 효과가 없어진다.

견과류  최근 중국의 중년여성 6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매일 땅콩을 먹는 여성은 당뇨병 위험이 21%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견과류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호두, 아몬드, 캐슈를 28g씩 먹어라(이정도면 체중이 불지 않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

커피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를 4잔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30% 낮아진다고 한다. 카페인 없는 커피도 효과는 마찬가지라고 하버드대학 영양학과의 롭 댐 교수는 말한다. 하지만 필터커피를 마셔야 한다. 인스턴트 커피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계피  계피는 제2형(성인)당뇨병을 일으 킬 수 있는 혈당 상승을 낮추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최근 연구 결과 밝혀졌다. 시리얼이나 요구르트 또는 과일에 0.5티스푼만 뿌려 먹으면 정상 혈당을 유지 할 수 있다고 한다.

녹차를 마셔라

녹차를 아이스티로 해 마시면 시원하고 신선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1. 체중을 줄여준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이 운동을 하면서 같은 칼로리의 음료 대신 녹차를 마시면 체중을 1.8kg, 복부지방은 7% 더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 암을 예방한다.
중국 여성 69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분석 결과 녹차를 자주 마시는 여성은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1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 뇌졸중 위험이 줄어든다.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모두 9건의 관련 연구 보고서를 종합 분석한 결과 녹차를 하루 3잔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21%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홍차도 이러한 효과가 있다.)

4. 잇몸이 건강해 진다.
94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 녹차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치주질환을 덜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