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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G20 정상회의’ 대비 훈련

by BumPD 201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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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테러범들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라

밀레니엄힐튼과 파크하야트 호텔에서 가상훈련 실시

10월 20일 정체불명의 사람들이 밀레니엄힐튼 호텔에 나타났다. 이들은 G20 저지를 위해 호텔 곳곳에 폭발물을 터트리고 화학물질을 살포하기 시작했다. 호텔 안은 어느새 화재로 휩싸이고, 여기저기 부상자들이 발생한다.

이는 실제 상황이 아니라,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실시한 긴급 훈련 상황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1월 11일 ~ 12일 양일간 개최되는 ‘서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행사장에 대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날짜는 10월 20일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밀레니엄힐튼 호텔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파크하야트 호텔에서 진행된다. 훈련의 주된 내용은 테러·폭발에 의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으로, 정체불명의 세력이 폭발물을 터트리고 다수의 사상자와 화재가 발생한다는 설정 하에 시행된다.

훈련은 민·관·군 간의 상호 공조를 통해 실전과 같이 펼쳐진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서울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재난대응 태세를 점검한다.”며 “훈련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주요인사 및 시민들을 위험상황에서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G20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 긴급구조 종합훈련
∙ 훈련일시 : 2010. 10. 20(수) 10:30 ~
∙ 훈련유형 : 테러대비 주요행사장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 훈련대상 : 밀레니엄힐튼(중구 남대문로5가 395)
            파크하야트호텔 (강남구 대치동 995-14번지 )
∙ 참여기관 : 23개 기관 · 단체

문의 :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 ☎ 02-3706-1456

출처 : 하이서울뉴스 / 조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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