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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꼭 가볼만한 여행지 3탄 - 수목원, 휴양림

by BumPD 201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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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볼만한 여행지 3탄 - 수목원, 휴양림

 

■ 우리나라 최초의 휴양림, 대관령자연휴양림

 

울창한 소나무숲과 맑은 계곡이 아름다운 대관령 자연휴양림은 1988년 우리나라 최초로 건설된 자연 휴양림이다. 이곳은 백두대간 줄기의 대관령 동쪽 중턱, 고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1일 최대 1,00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었다. 1920년대부터 조성된 소나무숲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3대 미림(美林)중 하나인데, 휴양림에서 대관령 옛길 따라 제왕산이나 반정까지 다녀오는 길은 울창한 소나무 숲길로 운치가 있다. 대관령 산림은 태고의 웅장함을 그대로 갖추고 있는 데다 각종 편의시설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어 가족끼리 휴식 및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의 휴식공간이다. 휴양림은 두 지역으로 나뉘는데, 북쪽 계곡에는 야영 데크와 산림교육관 • 단체 숙소 • 샤워장 • 식당 • 잔디광장 • 자생식물원 등 단체를 위한 시설이 있고, 급경사 길로 고개 넘어 이어지는 남쪽 계곡에는 휴양관 • 물놀이장 • 숲속의 집 • 야영 데크 • 취사장 등 가족단위 위락 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북쪽 계곡에 있는 야영 데크는 주위에 숲이 울창해서 여름철에도 별도의 타프가 필요 없을 정도이지만, 남쪽 단체 시설 지역 야영 데크 주위로는 큰 나무가 별로 없어 여름철 한낮 땡볕에 그대로 노출되니 별도로 준비를 해가야 한다. 또한 대관령자연휴양림에는 안내하는 사람 없이도 숲에 관한 다양한 설명을 접할 수 있으며, 자기학습실 숲체험로(600m)와 야생화정원, 황토집, 물레방아, 숯가마터가 있어 가족단위의 자연학습과 산림문화 체험장으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강릉시가 가까워 휴양림을 거점으로 대관령박물관 외에 경포대와 오죽헌 등 강릉 부근 역사유적지 여행을 곁들여 바다경치를 구경할 수 있고, 맑은 날이면 야경도 볼만하다. 대관령 정상의 옛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신재생에너지관이 있으며, 길 건너 백두대간 선자령 등산로가 이어져 산책로에도 손색이 없다.

 

찾아가는 길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1-1

 

자가용 : 영동고속도로 강릉나들목 -> 오른쪽 300m 지점 성산 대관령 방향

                  -> 구 영동고속도로 방향으로 직진 -> 대관령박물관 -> 700m 직진 후

                  좌회전 마을길 따라 2km -> 휴양림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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