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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새로운 알레르기 예방 - 치료법

by BumPD 201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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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알레르기 예방 - 치료법

알레르기를 피하려면 술을 줄여라
알레르기를 막으려면 술을 줄여야 한다. 덴마크 연구팀이 587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주 술을 한 잔 더 마실 때마다 비계절성 알레르기(먼지진드기나 애완 고양이로 인한 콧물 알레르기 같은것)가 발생할 가능성이 3%씩 높아진다고 한다. 일주일에 알코올 음료를 14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1잔이나 전혀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이러한 알레르기가 나타날 위험이 78% 높다. 남자도 마찬가지인지는 알 수 없다.

알레르기로 인한 기침에는 코 스프레이를 써라
알레르기에 후비루(콧물이 코 뒤로 흐르는 것)가 겹치면서 만성 기침이 나타난다. 이때는 코 스프레이로 쉽게 고칠 수 있다. 후비루가 평균 7년 계속되고 있는 환자들에게 항히스타민제 스프레이와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함께 사용하게 한 결과 78%가 증세가 호전되었다. "의사들은 코 충혈 때만 코 스프레이를 처방하지 기침에는 처방하지 않거든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기침센터의 브라이언 레빈 박사의 말이다. 자주 목이 껄껄하고 가래가 나오고 아프거나 기침이 계속되면 의사에게 말하라. "두 가지 코 스프레이를 쓰면 이 모든 증상이 크게 좋아집니다." 레빈 박사의 말이다.

장기적 효과를 보려면 면역요법 필요
알약이나 스프레이로 알레르기 증상을 일시적으로 진정시킬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효과와 함께 천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면역요법밖에 없다. 그러나 병원에 가서 수십 번의 주사를 맞아야 하기 때문에 면역치료를 받는 알레르기 환자는 5%에 불과하다. 번거로움 때문에 면역치료를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다. 최근 독일에서 실시된 임상실험에서 꽃가루가 든 알약을 매일 한 번씩 아이들의 혀 밑에 넣어준 결과 알레르기 비염 천식 증세가 각각 24%와 64% 가벼워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혀 밑에 넣는 알약은 유럽에서는 몇 십 년 전부터 사용되고 있다. 이 실험결과가 확인된다면 2010년에는 주사가 아닌 알약을 혀 밑에 넣는 면역요법이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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