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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쓰는 편지

by BumPD 2010.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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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남편은 제 손으로 물을 마시지 않는다.
"물!"이라고 말한다. 나는 청소를 하든 반찬을 만들고
있든지 간에 하던 일을 중단하고 물을 가져다 준다.
구운 생선은 뼈를 발라줘야 하고 포도도 껍질을 까서
씨까지 발라내 줘야 먹는다. 처음에는 놀랐지만
지금은 개의치 않는다. 그래서 행복할 수 있다면
아주 손쉬운 일이다. 서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편이
서로를 길들이는 것보다 훨씬 멋진 일이니까.

- 에쿠니 가오리 <당신의 주말은 몇 개입니까?> -



같은 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부당한 일이 되기도 하고, 얼마든지
해줄 수 있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어쩌면 그건 서로간의 약속과 같을지 모릅니다.
일방적 희생으로 불합리하게 당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에게 양보할 선을 정하고, 기꺼이
맞춰주는 행동들을 합의해두는 것은
서로의 관계를 좋게 하는 비결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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