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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동, 불만보다 새로운 기회로 삼자
Job코치 취업칼럼
직장인들은 조직개편이나 인사이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기업의 발전과 변화보다 자신의 ';자리보전';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더욱이 인사이동 이야기가 나오는 시점부터 온갖 설(說)이 난무한다. 게다가 인사가 끝난 후에도 한동안 뒷말이 무성한 것이 인사이동의 한 통과의례다.
기업들이 연초 또는 연말 즈음 조직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인사이동을 하고 있다. 한 조사에서는 과장급과 차장급의 ';부서이동 횟수(이직 포함)';로 3~5회라는 응답이 각각 51.0%와 61.9%로 나타났다.
또한 부서이동 후 ';어느 정도 적응됐다';고 느끼는 시점은 2~3개월 후 (42.2%)가 가장 높았다. 이어 1개월 후(34.2%), 4~6개월 후(13.7%)순이다.
수행 업무와 개인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경력을 갖춘 직장인들도 최소 1~3개월 이상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직이 아닌 조직 내 이동임에도 직장인들의 적응력은 생각보다 짧지 않음을 확일할 수 있다.
직장인들이 새 부서에서 겪는 어려움으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업무성과에 대한 부담감과 상사의 성향과 동료와의 인간관계다. 그중 인간관계에 대한 부분을 살펴보면, ';굴러 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는 위기의식을 갖게 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배치 초기에는 능력에 대한 인정을 받기보다 인간성 테스트에 대한 통과가 중요하다.
우선 일찍 출근하는 방법과 귀찮은 잡무처리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인간성 테스트에서 합격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런 생활 모습들이 쌓여야 주변 경계의 시선을 둥글둥글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또 다른 한 조사에서도 조용히 물밑에서 남모르게 솔선수범하는 백조형이 새 부서에 빨리 적응하기 좋은 직장인 스타일 1위로 꼽혔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얼마 전 한 TV광고에서는 사람이 평균 80년을 살고, 그중 일하는 시간은 22년이라고 했다.
그 22년의 세월 동안 거듭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이직·퇴사·부서이동에 직면 할 수도 있다. 특히 부서이동으로 고민과 갈등에 휩싸일 수 있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대부분 자신이 처한 상황이 위기라고 생각하지만 먼 미래를 내다본다면 자신을 성장시킬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조직의 인사이동을 불만보다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보자.
/ 취업포털(주)스카우트 컨설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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