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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공기업 채용 정보 한눈에 - 2

by BumPD 201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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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공기업 취업 원한다면 '행정인턴' 이 기회

 올해 행정인턴은 정부 각 부처 및 시, 도 등 대부분의 기관에서 1월 11일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1만3000명을 채용하며 청년고용 문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채용 인원의 75%인 1만 명을 채용한다.
 행정인턴은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로 최근 1년간 직장생활 경험이 6개월 미만인 29세 이하 구직자면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관이나 업무의 특성에 따라 특정 전공, 자격증 등을 요구하거나 전문 기술계고등학교 졸업자 등으로 지원 자격이 확대되기도 한다.
 또 저소득층, 장애인, 보훈대상자, 여성가장, 조손가정, 한 부모가정, 결혼 이민자 등 취약 계층에 대해서는 일정 범위 내에서 별도로 구분 모집하거나 우선 채용한다.
 올해 행정인턴은 취업을 준비하는 데 인턴십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주 4일만 근무하고 금요일에는 자기 계발이나 취업 준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에 비해 근무 시간이 주당 10시간 줄어듦에 따라 월급여는 70만원 수준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운영 경험을 살려 수행 업무와 교육훈련에 대한 행정인턴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행정인턴들의 취업 희망 분야를 반영해 개인 또는 팀별로 업무를 부여하고 사회복지 분야, 식품위생안전 분야, 정보보호 서비스 분야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게 하거나 우량 중소기업에서 수습을 하는 '민간 기업 수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행정인턴의 채용 정보는 기관과 업무마다 다를 수 잇으므로 반드시 채용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채용 공고문은 행정안전부 나라일터, 노동부 일모아, 공감코리아 일자리 정보, 각 기관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용 정보가 많기로는 노동부 워크넷이 으뜸이다. 1월 28일 현재 채용 정보 건수가 6만8763건이고 2009년 12월 말 개인 회원은 365만8553명, 기업회원은 57만6267곳이다. 또 채용 정보를 직종별, 지역별, 회사 규모별, 학력별, 임금별로 다양하게 검색할 수 있고 전국 고용지원센터의 프로그램과 행사가 빠짐없이 올라오기 때문에 여기저기 뒤질 필요 없이 워크넷만 이용해도 충분하다.
 게다가 워크넷에 이력서를 올려놓으면 어느 회사에서 내 이력서를 열람했는지,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알 수 있어 일자리 찾는 일이 한결 수월해진다.
 워크넷은 검색 방식을 더 다양화해 2월 부터 소프트매칭을 도입했다. 기존의 구인, 구직 검색에서는 검색자가 지정한 것과 동일한 것만 나오지만 소프트매칭에서는 유사한 것까지 검색되기 때문에 원하는 직업을 찾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또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이 고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워크넷내 채용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의 입사 지원서를 온라인으로 받아 서류 심사를 대행해주는 e-채용마당 서비스도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구직자는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으로 입사 지원을 할 수 있어 편리하고 기업은 채용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노동부 워크넷 이용하면 취업 문 활짝

 워크넷에 이력서를 등록하고 고용지원센터에 대한 기본 정보를 얻었다면 가까운 고용 지원센터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 게 취업에 성공하는 가장 빠른 길이다. 자신에게 어떤 일이 맞는지 확신이 없거나, 하고 싶은 일은 있지만 구체적인 기술이 없거나 자신감이 없어서 망설이는 사람이라면 꼭 가 보는게 좋다.
 직업 지도 프로그램(Career Assistance Program : CAP)은 15~29세 젊은이를 대상으로 직업 탐색, 장점 강화, 면접 실숩 등을 실시한다. 또 성취 프로그램은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효과적인 구직 기술을 배워 빠른 시간 내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난해 9월 서울 서부고용지원센터의 성취 프로그램에 참여햇던 정난희(25)씨는 프로그램을 마친 지 한 달 만에 취업에 성공했다.
 무역 회사에 다니다가 구조 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뒤 1년 동안 적잖이 마음고생을 했다는 정 씨는 특히 면접 상황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 상황과 똑같이 면접하면서 비디오 촬영을 해서 보면 자신도 모르는 좋지 않은 태도나 버릇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
 서울의 각 지역 고용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직자와 구인 회사의 인사 담당자를 연결하는 'Two to Five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바로 면접이 이뤄지므로 취업 성공률이 한층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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