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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 섭취, 지나치면 역효과
엽산은 건강상 혜택이 많은 진기한 비타민 중 하나이다. 1990년대 곡물식품에 의무적으로 엽산이 첨가되기 시작한 후 신경관결함 기형아 출산율이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너무 많이 섭취하면 유방암과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문제는 엽산이 포함된 종합비타민과 엽산이 첨가된 아침식사용 시리얼을 먹을 경우 권장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푸른잎 채소, 콩, 오랜지주스 등 식품에 자연 상태로 들어 있는 엽산은 많이 섭취해도 위험하지 않다. 하지만 엽산이 첨가된 식품을 지나치게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터프츠대학의 조엘 메이슨 박사는 말한다. "전에는 엽산 섭취가 부족하면 암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많이 섭취해도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시리얼 제품 중 하나를 먹고 있고 종합비타민 까지 복용한다면 종합비타민은 하루 걸러 먹으라고 전문가들을 권한다. 시리얼을 먹을 때는 1회분을 잘 지켜야지 자칫하면 두 배를 쏟아 부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 받는 아이, 뚱보 된다.
아이들 체중이 늘지 않게 하려면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스웨덴 린쾨핑대학 연구팀이 7443 가정을 조사한 결과 긴장과 스트레스가 심한 가정의 아이들은 평온한 가정의 아이들에 비해 3년 후 비만아가 될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체중이 불어나기 쉽다고 연구팀은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분비됨으로써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이들 체중이 늘지 않게 하려면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 스웨덴 린쾨핑대학 연구팀이 7443 가정을 조사한 결과 긴장과 스트레스가 심한 가정의 아이들은 평온한 가정의 아이들에 비해 3년 후 비만아가 될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은 성인과 마찬가지로 체중이 불어나기 쉽다고 연구팀은 말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분비됨으로써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과불화화합물, 여성의 임신을 지연시켜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임신 여성 12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과불화화합물(PFC)의 혈중수치가 높은 여성은 임신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PFC 수치가 가장 높은 여성이 임신하는 데 1년 이상 걸릴 가능성이 보통여성들에 비해 2배 높다는 것이다. PFC는 눌어붙지 않는 요리기구를 만드는 데 쓰이며 식품포장지, 부식방지 카펫 등 수많은 제품에 들어 있다. 이 화학물질이 사람 몸에 어떻게 쌓이는지 분명치 않기 때문에 노출을 줄이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을 갖다 버릴 필요 까지는 없다. 다만 가열하기 전에 기름이나 버터를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 조사결과에 따르면 육류가 많고 채소가 적은 식단을 차리는 여성이 PFC 수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미국 여성의 8%는 임신이 잘 안 돼 의사를 찾는다. / 이들 중 98%는 생식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는 과불화화합물에 노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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