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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주의경보에 따른 '에너지 사용 제한사항' 안내

by BumPD 201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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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자정부터, 불 좀 꺼주세요!



에너지 위기단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최근 리비아 사태가 악화되면서 국제유가 폭등세도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에너지 전량을 해외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두바이유가 배럴당 100달러대로 5일 이상 지속되면서 에너지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현재 유가 경보체계는 두바이유가 일정 가격에서 5일 이상 지속될 때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대응단계가 올라간다.

두바이유가 배럴당 90~100달러면 '관심', 100~130달러면 '주의', 130~150달러면 '경계', 150달러 이상이면 '심각'의 단계로 분류되며, 경보단계가 높아짐에 따라 에너지절약 방침도 더욱 강화된다.



이에 따라, 국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함께 지켜야 할 "에너지 사용 제한사항"을 안내한다.

기념탑·분수대 등 공공건물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소등하고, 공무원 등 공공기관 종사자는 승용차 5부제를 실시한다.

주유소·LPG 충전소 등은 옥외조명시설을 야간엔 절반만 사용해야 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자동차 판매 업소의 경우는 영업시간 외엔 바깥 조명뿐만 아니라 실내 상품 진열장 불도 소등해야 하고, 유흥업소의 경우 오전 2시 이후 영업은 하더라도 입구간판과 경관조명을 꺼야 한다.

8일 자정부터 시작하여 별도 안내가 있을 때까지 계속되며, 위반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의: 다산콜센터 120 ☎ 120

출처 : 하이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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