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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마지막 1인을 위한 본선 2번째 생방송, 앤드류 넬슨, 박보람 탈락 - 동영상 제공

by BumPD 201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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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깊었던 금요일 심야의 선택!

마지막 1인을 위한 본선 2번째 생방송

앤드류 넬슨박보람 탈락

이문세 오늘 난 심사위원 온 것이 아니라사랑스런 후배들의 장기자랑을 보는 듯 했다” 심사 소감 전해

 

지난 17일 슈퍼스타K2 본선 첫 생방송에서 본선 진출자 TOP 11 중 김소정, 이보람, 김그림 3명이 전격 탈락한 가운데, 우승을 향한 남은 TOP 8의 빛나는 대결이 24일 금요일 밤 11시부터 1시까지 120분 동안 상암동 CJ E&M센터에서 뜨겁게 펼쳐졌다.

 

본선 2번째 생방송 무대라 그런지 TOP 8은 한층 여유 있어진 모습으로 공연 중간 중간 각 자의 개성을 뽐내는 것은 물론 지난 주보다 프로다운 무대를 선보였는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TOP 8 모두 이전과는 색다른 무대로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를 압도하며 120분 내내 그들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본선 2번째 무대서 결국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이 탈락, 모두의 안타까움을 샀다.

 

2번째 생방송 미션 이문세 스페셜

TOP 8의 새로운 도전 돋보여

 

이번 본선 2번째 생방송 무대에서의 미션은 가요계 레전드 이문세 스페셜’. 대한민국 모든 세대가 열광한 그의 명곡들을 TOP 8이 자신들만의 개성으로 소화해 내는 것.

김용범CP “TOP 8이 사전에 이문세의 명곡들 중 하나를 직접 선택해 연습했다. 그리고 연습 중간 이문세 씨가 TOP 8이 그들만의 노래로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이문세의 1987년 곡 그녀의 웃음소리 뿐’, 박보람은 1987 이별 이야기’, 앤드류넬슨은 1998 솔로예찬’, 김지수는 1987 사랑이 지나가면’, 허각은 1998 조조할인’, 김은비는 2006 알 수 없는 인생’, 장재인은 1998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존박은 1985 빗속에서를 자신들만의 색깔을 입혀 무대서 선보였다.

 

강승윤은 세련된 올 블랙 의상으로 멋을 낸 엣지 있는 모습으로 노래 그녀의 웃음소리 뿐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멋있게 소화해 냈고, 박보람 역시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 이별 이야기를 어린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감수성으로 표현해 냈다.

앤드류 넬슨은 깜찍한 표정과 발랄한 율동으로 솔로예찬을 자신만의 노래로 완벽 소화하며 보는 내내 웃음짓게 만들었고, 늘 잠들기 전 떠오르는 어머니의 얼굴을 생각하며 노래 사랑이 지나가면을 불렀다는 김지수는 이전과 다른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색다른 멋을 줬다.

이제까지 주로 발라드 곡만을 선보여 왔던 허각 역시 노래 조조할인으로 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고, 김은비도 이전 무대서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면 이번 노래 알 수 없는 인생에서는 180도 달라진 사랑스런 무대를 성공적으로 연출해 냈다.

그리고 이문세의 권유로 노래를 바꿔 부르게 된 장재인과 존박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프로다운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냈다.

 

이번 주 슈퍼 세이브의 영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 받은 허각

 

심사위원 점수가 가장 높은 한 사람에게 대국민문자투표와 상관없이 탈락에서 제외되는 슈퍼 세이브 제도의 혜택은 이문세의 노래 조조할인을 부른 허각에게 돌아갔다.

이승철은 의상, 스타일, 무대 매너가 노래와 하나가 됐다. 특히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인지 이제껏 본 무대 중 최고였다며 오늘 최고점인 98점을 줬다.

엄정화는 무대를 보는 내내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기분 좋은 공연이었다며 이승철과 같은 98점을 줬고, 윤종신은 오늘 본 허각이 내가 아는 허각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무대 매너 등이 한층 세련돼 졌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이문세는 허각을 보고 있으니, 장난스런 김건모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노래를 씩씩하게 잘 부르는 거 같다. 나보다 노래를 더 잘 소화한 거 같다고 호평했다.

 

장재인을 유일하게 긴장 시킬 단 한 사람

윤종신 존박” 지목

 

이번 생방송 무대서 가장 눈에 띈 심사 평을 받은 사람은 존박’. 그의 이번 미션 무대에 이승철과 엄정화는 지금까지 본 무대 중 최고였다. 무엇보다 노래가 본인과 잘 맞았고, 존박의 매력이 그대로 전달이 됐다고 평가했고, 윤종신은 갈수록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 음폭이 넓지 않아도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거 같다 오늘 내가 최고의 무대라 생각했던 장재인을 유일하게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이문세 또한 완전히 자기 옷을 입은 듯했다고 호평했다.

이 밖에도 김지수 역시 심사위원들로부터 색다른 무대였다. 특히 노래를 감정 이입이 중요한데, 그걸 참 잘 표현해 낸 거 같다. 잘 불렀다는 호평을 받았다.

 

2번째 생방송 탈락자는?

앤드류 넬슨 & 박보람

 

슈퍼스타K2 2번째 생방송에서는 앤드류 넬슨과 박보람이 최종 탈락, 모든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앤드류 넬슨은 이문세의 솔로예찬을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불러내 엄정화로부터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에너지가 있다는 칭찬을 받아냈지만, 아직은 프로가수가 되기에는 미숙한 점들이 많이 눈에 띄는 무대였다(이승철), 그 동안 노래 음폭이 좁고 밋밋한 느낌을 받았었는데 여전히 이를 극복하지 못한 거 같다(윤종신)는 평가를 받아내며 탈락한 것.

 

박보람은 여전히 감정 표현 부분에서는 최고였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냈지만, 변화가 없는 무대였다(엄정화), 음정이 불안했다(윤종신)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탈락했다.

 

탈락이 결정된 후 앤드류 넬슨은 탈락이 결정된 순간 엄마 아빠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 오늘 여기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울먹였고, 박보람은 아쉽기 보다는 여기까지 오게 해주신 하느님과 아버지에게 감사하다. 특히 아버지에게는 우선 너무 미안했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에 관객들도 눈물로 함께 했다.

 

이문세 음악 하길 잘했다는 생각 들 만큼 특별한 공연이었다

 

오늘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120분간 함께 한 이문세는 오늘 심사를 하면서 음악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만큼 특별했다. 오늘 난 심사위원이 아니라 모두가 나의 사랑스러운 후배를 보는 거 같았다며 탈락자 2명에게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는데,

이문세는 어차피 슈퍼스타K가 원하는 것은 단 1명이다. 누군가도 탈락할 수 있다. 너무 마음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정으로 음악을 하는 것이 평생 꿈이라면 어디서든지 하면 된다. 그럼 이승철보다도 더 훌륭한 가수가 될 수 있다는 말로 응원했다.

 

슈퍼스타K 2는 매주 금요일 밤 Mnet서 밤 11 Mnet서 생방송으로 온 에어 한다.

<제공 : Mnet>

<다시보기 동영상 - 09/24일 슈퍼스타K2 본선 2번째 방송 동영상>

다음tv팟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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