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올해 목표는 우승!

롯데 자이언츠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송승준의 역투로 3대1로 승리하면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은 롯데 자이언츠 구단 역대 최초!

롯데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 출신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2008년 영입한 뒤 프로야구의 돌풍을
일으키며 공격적인 야구를 선보였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올 시즌 초반부터 다른 팀이 발전한 걸 보면서 4강 진출이 지난 2년보다
더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선수들의 큰 부상도 싸우면서 극복을 해냈다"며 "마무리 투수 없이 시즌을 시작한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그런 어려움을 모두 극복했다"고 말했다.

주장 조성환 선수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동력으로 젊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꼽았다.
그는 "젊은 선수들이 스스로 잘해줬기 때문에 주장으로서 해야 할일일 어떤 것인지 모를 정도였다"며 우승으로 목표를 삼은 시즌이니까 해온 대로 차근 차근 경기를 잘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2008년 부임하기 전 롯데의 성적은 8위-8위-8위-8위-5위-7위-7위 였다. 로이스터 감독의 '두려움없는 야구'가 3년 연속 포스트 진출을 일궈냈것!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4위로 준플레이오프 부터 차근차근 밟고 올라가야 하는 롯데 자이언츠 4위로 시작해서 우승하기에는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우승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 하지 않은일! 롯데자이언츠의 올해 우승
목표가 이루어 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