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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다큐멘터리의 감동과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 엄정화, 슈퍼스타K2 심사 도중 눈물 '글썽'

by BumPD 201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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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다큐멘터리의 감동과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

엄정화, 슈퍼스타K2 심사 도중 눈물 ‘글썽’

“꿈을 잃지 않기를…”

 

슈퍼스타K2, 커플 탄생!!  존박-허각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
슈퍼스타K2 블로그에 방문하면 슈퍼스타K2 지원자들이
부른 노래와 원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슈퍼스타K2 블로그 방문하기]

매주 숱한 화제와 이슈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전국민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Mnet<슈퍼스타K2 (연출 김용범CP, 김태은PD, 신천지PD)> 7회 방송이 3일 금요일 밤 11시부터 80분간 방송된 가운데, 이번 주 역시 메인 심사위원들의 촌철살인 심사 평과 우승을 향한 오디션 응시자들의 뜨거운 우정과 열정이 재미와 감동을 모두 안겼다.

 

슈퍼위크에 참여했던 오디션 응시자들은 “누군가에는 몇 시간일 뿐인 시간들이었지만, 우리에게는 평생 잊지 못 할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다”는 소감을 전하며 치열했지만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고 가슴 찡했던 순간들을 전하며, 모두가 “노래는 언제나 늘 함께 할 것이다”는 다짐을 시청자들에게 밝혔다.

 

한편 라이벌 미션에서 '김지수-장재인'이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서인영의 '신데렐라'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갑자기 노래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는 등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 심사 도중 눈물 ‘글썽’

 

                

 

이승철, 박진영, 윤종신과 함께 슈퍼위크 심사를 맡고 있는 엄정화가 본선에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라이벌 미션을 심사하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서로의 음악적 색깔이 비슷해 라이벌로 뽑힌 김그림과 김보경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켈리클락슨의 ‘because of you’를 기타 반주에 맞춰 열창했다.

심사위원들은 “둘 중 누구 하나를 떨어뜨린 다는 것이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고 했을 정도로 둘의 실력은 너무 훌륭했지만, 결국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쥔 것은 김그림이었다.

 

이승철은 “노래도 좋고 느낌도 좋았는데, 한 가지 틀에 얽매여 있는 김보경의 목소리가 오늘 무대서는 장애가 됐던 거 같다”고 탈락 이유를 전했다.

먼저 합격한 김그림을 축하해 주던 김보경은 본인의 탈락을 확인한 순간,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엄정화가 심사 도중 눈물을 흘린 것.

엄정화는 “너무 짠하다”며 “오늘 보경 양의 무대는 너무나도 좋았다.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고 위로했다.

박진영도 “노래도 잘했고 감동이었다. 용기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라이벌로 함께 무대 오른 김그림 역시 “티격태격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다. 좋은 친구를 얻었다고 생각했는데, 계속해서 함께 하지 못하게 돼 서운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격려에 김보경은 “떨어진 아쉬움 보다 나를 칭찬해주신 분들의 그 마음이 너무 감동이었다. 떨어졌지만 지난 2박 3일간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고 말해준 엄마에게 마지막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오디션 현장을 떠났다.

 

슈퍼스타K 2 새 커플 탄생?!

존박-허각, 아름다운 우정 돋보여

탈락했던 ‘존박’ 패자 부활전으로 극적 합류

 


 

그룹미션에서 노래 가사를 외우지 못해 오디션 합격이 불투명했던 존 박은 결국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그의 탈락이 결정된 순간 그를 팀에 가장 먼저 영입했던 ‘허각’은 내 잘못으로 떨어진 거 같다”며 자신의 합격에 기뻐할 새도 없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갑작스런 허각의 눈물에 존박은 “제발… 울지마. 나도 울기 싫거든”이라며 “내가 무대 위에서 긴장해서 가사를 못 외워 떨어진 것이지 절대 형 탓이 아니다”며 오히려 울고 있는 그를 위로했다.

하지만 이런 이들의 슬픔도 잠시, 존박은 탈락한 30명 중 4명을 뽑는 패자 부활전을 통해 극적으로 오디션에 다시 합류하게 됐고, 이 소식을 접한 허각은 존박에게 와락 안기며 또 다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허각은 “슈퍼위크 첫 날부터 존박과 많이 친해졌다”며 “존박이 나 때문에 떨어진 거 같아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다시 함께 하게 돼서 너무나도 기쁘다”고 말했다.

존박 역시 “너무 좋다”며 또 다시 자신 때문에 울고 있는 허각을 위로했다.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은 “둘이 사귀는 거 아니냐”며 이 둘의 각별한 우정을 응원했다.

 

김그림 본선 진출 확정!!

 

                

 

지난 한 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던 김그림이 라이벌미션에서 켈리클락슨의 ‘‘because of you’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본선 진출 소식을 맨 처음 전했다.

라이벌 미션 과정에서 우승 욕심에 김보경과 살짝 언성을 높이는 일이 있기는 했지만 뛰어난 노래 해석 능력과 가창력으로 본선에 오른 것.

하지만 자신이 합격했던 기쁨도 잠시, 김그림은 함께 무대 올랐던 김보경의 탈락을 아파하며 “티격태격하며 정이 많이 들었다. 나를 많이 배려해준 친구였는데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김용범CP는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 중엔 이런 성격의 사람, 저런 성격의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김그림 역시 그 다양한 사람들 중 하나”라며 “일각에서는 그녀의 행동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시는데, 그녀 역시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도전하는 한 도전자일 뿐이다. 그녀가 용기를 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예쁜 시선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장재인-김지수 환상 호흡으로 서인영 ‘신데렐라’ 완벽 재해석

 

               

 

라이벌 미션에서 같은 팀을 이룬 장재인과 김지수는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자기들만의 색깔로 바꿔, 기타 반주에 맞춰 선보였고, 환상적인 호흡으로 서인영의 노래 ‘신데렐라’를 원곡과 다른 느낌으로 완벽하게 재 해석하는데 성공했다.

이들의 노래가 끝난 후, 이승철 박진영 윤종신 엄정화 4명의 심사위원들은 아주 만족한 얼굴로 ‘최고의 무대였다’, ‘기대 이상이었다’는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둘 중 하나를 떨어뜨린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전했다.

과연 이 둘 중 탈락한 이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슈퍼스타K 2 ‘말 말 말’

 

한 오디션 응시자가 “저에게는 이게 아니어도 판소리가 있잖아요”한 발언에 대해,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 길이 목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거 해보고 안되면 다른 거 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오디션을 본거라면 그건 이미 탈락 감이다. 우리는 꿈의 크기가 가장 큰 사람을 뽑는 것이 우리의 의무다”며 그런 마음가짐부터 고치라고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

 

평소 오디션 응시자들에게 노래에 ‘혼’을 담으라고 말하는 이승철과 윤종신은 이번 방송에서도 어김없이 일침을 놨는데.

이승철은 “음악은 음악이지 음학이 아니다. 연습으로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답 역시 없다”고 말하며 노래에 재능이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님을 간접적으로 전했고, 윤종신은 “노래 속에서 그려지는 이야기들을 머리 속으로 그리면서 하세요”라는 말로 노래를 마음으로 느끼라고 충고했다.

 

오디션 응시자들 또한 2박 3일간의 슈퍼위크를 경험하며 느낀 점들을 전했는데,

 

존박의 탈락이 결정된 순간 이를 슬퍼하던 허각은 “다른 사람에게는 몇 시간이었겠지만, 우리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시간들이었다”고 말해 그들의 특별했던 우정을 느끼게 했다.

 

그룹 미션에서 지난 밤 함께 연습했던 친구들이 탈락하는 모습을 본 김지수는 “기쁜데 너무 슬프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

 

패자 부활전을 통해 결국 오디션에 다시 합류하게 됐지만, 그룹 미션에서 탈락이 결정될 당시 강승윤은 “탈락을 하긴 했지만 이를 감사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세가 돼 있다. 아쉽기는 했지만 저한테는 아직 도전할 수 있는 기회들이나 앞날이 많이 남았으니까. 계속 도전해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었다.

 

비록 본인은 합격을 했지만 탈락한 팀원들에게 내내 미안해했던 현지혜는 “슈퍼위크 오기 전에는 이런 간절함을 잘 몰랐다. 시즌 1을 봤을 때도 저렇게 하룻밤 만난 애들끼리 노래 몇 번 맞춰봤다고 누구 떨어졌다고 울고, 자기가 탈락했으면 좋겠다고 그러고, 도대체 그런 이야기를 왜 하나. 나 같으면 그냥 1등 시켜 달라고 할 텐데”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직접 와서 경험해 보니 그게 아니었다. 우린 다 같은 꿈을 꾸고 사는 사람들이다. 슈퍼스타K가 아니었더라도 다른 곳에서 음악을 하며 만날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이번 슈퍼스타K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제 인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스타K 2, 슈퍼위크에서 탈락한 오디션 응시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노래는 언제나 늘 함께 할 것이다. 이제 시작이다”고 말해, 언젠가 뮤지션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 줄 그들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짓게 했다.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서 한다.

<자료 출처 : Mnet - http://superstark.m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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