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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처럼 쓰는 에코마일리지 카드가 나왔다

by 범피디 BumPD 2011. 1. 18.
마일리지=1원, 아파트관리비·이동통신요금·지방세 납부 등 현금처럼 사용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에코마일리지를 지급하여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도모하자.'(2010년 6월 17일 유동연 님) '에코마일리지, 탄소포인트 등 각 기관의 다양한 그린포인트를 통합해서 사용하자.'(2010년 12월 21일 이무희 님) 서울시 온라인 시민제안 창구인 '천만상상 오아시스'에 시민들이 올린 제안들이 2010년 1월 이후 서울시와 BC카드사 및 우리은행,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손잡고 진행해온 '에코마일리지카드'제도에 힘을 보탰다. 

'에코마일리지'란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한 개인과 단체에게 친환경 인센티브를 주자는 취지로 탄생했고, 누적된 마일리지는 친환경 물품으로 지급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마일리지의 적립 범위도 확대되고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에코마일리지카드를 가지고 버스나 지하철만 타도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 요금, 지방세 납부 등으로 자유롭게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에너지 절약시 연간 최대 10만, 대중교통 이용시 월 최대 1만 마일리지 적립

에코마일리지카드는 신용·체크·멤버십카드 등 원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먼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를 통해 회원가입을 한 후 가까운 우리은행, SC제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  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에코마일리지 가입자는 은행에서 카드만 발급받으면 된다.

얼마나 어떻게 적립하는가. 먼저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절감 실적은 서울시가 확인한 후 해당카드에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실적과 카드 사용액에 따른 마일리지는 우리·SC제일·IBK기업은행과 NH농협 4개 금융사가 지급해준다.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연간 최대 10만 마일리지까지,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1회당 100마일리지, 월 최대 1만 마일리지(연간 12만 마일리지)까지 지급한다.

친환경제품을 구입해도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친환경제품 구매 시 가맹점별로 판매액의 1~5%의 마일리지를 참여시민에게 지급한다. 친환경 인증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친환경 제조·유통사들의 참여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BC카드사는 에코마일리지카드제 운영에 따른 수익금의 50%를 서울시에 기탁한다. 따라서 시는 추가 예산 부담 없이 에너지 절감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할 수 있게 된다.

1마일리지 = 1원, 관리비부터 지방세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

적립된 마일리지는 1마일리지당 1원의 현금 성격을 가지므로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 요금, 지방세 납부 등에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종문화회관, 한강유람선, N서울타워 등 각종 문화시설 이용 시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은행별로 마일리지 추가적립 서비스가 다양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개별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 또는 www.ecomoney.co.kr)를 참조하면 된다.

'에코마일리지카드'제도는 지자체와 금융·카드사 및 제조·유통사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 모델로서 국내외 최초다. 환경부에서도 우수한 시책으로 인정해 향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하나SK카드와 씨티은행도 카드발급에 동참할 예정이다. 2009년 9월부터 시행중인 에코마일리지제도는 2011년 1월 현재 서울시내 35만 가구와 1,110개의 학교, 2,473개의 공공기관, 1,201개의 아파트단지, 20,728개의 사업장 등 약 37만 5천개소가 동참하고 있다.

문의: 맑은환경본부 기후대기과 02) 2115-7791

출처 : 하이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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