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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K텔레콤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란? 소비자들의 반응은?

by BumPD 201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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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 T 무선데이터무제한 CF 동영상 - 콸콸콸 무선데이터무제한>

SKT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대한 반응
"스마트폰이 더 강력해져" VS "웹서핑도 어려워"
지역마다 속도차 '천차만별', 번화가서 급격 저하
SK텔레콤에서 지난달 26일 부터 올인원55이상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진정한 무선인터넷 시대가 열렸다는 긍정적인 반응과
지역에 따라서 인터넷 웹서핑 조차 힘들 정도의 낮은 전송속도를 보인다는 반응이다.

SKT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출시 전까지 방송통신위원회의 약관 인가 문제를 비롯,
경쟁 이통사와의 신경전 등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의 발매로 향후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한 KT와 SKT 양사의 정책적 분수령이 됐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KT는 와이파이존의 확대를 통한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해 망 부하를 해결한다는 입장인 반면,
SKT는 펨토셀 및 데이터 전용 FA 확보, 6섹터 솔루션 등을 도입해 3G망을 확충해 트래픽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SKT는 또한, 2011년 후반부터 조기 LTE(Long Term Evolution) 이행으로 향후 폭증할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 사이에서 3G망 품질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출시로 스마트폰의 활용도가 크게 늘었다는 입장과
각종 스트리밍 서비스나 웹서핑, SNS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자유로워 졋다는 의견 뿐 아니라,
무료 와이파이 존을 찾기 위해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합이 없어졋다는 의견 등이 개진됐다.

반면, 인구과밀 지역인 서울의 강남, 서초, 압구정 등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경우, 3G 속도에 대한 불만감을 표출하고 있다.

인구과밀 지역의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 등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하는 시간 대의 경우
상당수의 사용자들이 웹페이지 접속 불량을 경험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3G 네트워크 속도를 테스트해서 올려 화제가 됏다.

서울 외곽지역인 분당의 경우 다운로드 2.11Mbps(0.26MB/s), 업로드 0.77Mbps(0.10MB/s)로
양호한 반면 인구밀집 지역인 압구정의 경우 다운로드 0.85Mbps(0.11MB/s),
업로드 0.02Mbps(0.002MB/s)로 매우 낮은 3G망 속도를 보여 줬다.
이러한 속도 차이로 mVoIP허용에 따른 원활한 통화가 가능할지 걱정하는 우려가 크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증가하게 될 데이터 트래픽 수용을 위해 데이터 전용 FA 확보를
올 6월 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상가 밀집지역이나 사무실 밀집 지역의 트래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펨토셀을 올 11월 부터 단계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로서는 아래 SKT의 설명과 같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라 할 지라도
일 기준 사용량 및 Qos제어라는 명목으로 대용량 데이터 사용을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일반고객의 음성/데이터 통화 품질을 저하시키는 현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내세워
1일 기준 사용량의 제한을 두고 있다. 이점 또한 데이터무제한 요금제가 정말 무제한 요금제인지
무늬만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아닌지 하는 불만을 듣고 있다.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란?


SKT VS KT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 세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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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목차
SKT VS KT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2010/09/10  |  (HIT : 21,567/21,567 )
 
SKT VS KT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1 페이지 / 총 1 페이지)
 
본 리뷰는 총 1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리뷰어 : 세티즌 김길중 (hello@cetizen.com)
 
'콸콸콸~'. SKT의 최근 TV광고를 보면 '콸콸콸~'이란 단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SKT가 지난달 8월 26일자로 시행하고 있는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넘치는 물줄기에 빗대어 표현한 단어이다. 이에 뒤질세라 KT에서도 9월 10일자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통신사의 제한된 데이터 서비스로 불편함이 많았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SKT와 KT에서 발표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어떤 모습일지 세티즌 특집 리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SKT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개요
 
요금제명
올인원 45
올인원 55
올인원 65
올인원 80
올인원 95
넘버원
(무제한형)
기본료
45,000원
55,000원
65,000원
80,000원
95,000원
110,000원
무료 음성통화
200분
300분
400분
600분
1,000분
11,000분
무료 문자
200건
400건
600건
1,000건
2,000건
무료 데이터
500MB
무제한
테더링
무료
데이터 차감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
무료
데이터 차감
무제한
m-VoIP
지원 안함
200MB
300MB
500MB
700MB
700MB
 
위의 표는 SKT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폰 요금제를 정리한 것이다. 기존에 제한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던 부분이 무제한으로 바뀌었다. 올인원 55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데이터 사용, 테더링, 데이터 쉐어링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m-VoIP를 지원하여 스카이프나 프링, 님버즈와 같은 m-VoI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한된 사용량 내에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할 수도 있다.
 
KT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개요
 
요금제명
i-슬림
i-Talk
i-라이트
i-밸류
i-미디엄
i-스페셜
i-프리미엄
기본료
35,000원
45,000원
45,000원
55,000원
65,000원
79,000원
95,000원
무료 음성통화
150분
250분
200분
300분
400분
600분
800분
무료 문자
200건
300건
400건
600건
1,000건
무료 데이터
100MB
100MB
500MB
무제한
테더링
무료 데이터 차감
무제한
데이터
쉐어링
무료 데이터 차감
750MB
1000MB
1500MB
3000MB
m-VoIP
지원 안함
 
위의 표는 KT에서 실시하는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로 i-밸류 이상의 요금제 사용자라면 데이터 사용 및 테더링이 무제한이다. SKT와 달리 m-VoIP는 지원하지 않는다.
 
같은 점
 
1.두 통신사 모두 55,000원 이상의 요금제(SKT : 올인원 55 이상, KT : i-밸류 이상)에서만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2.두 통신사 모두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서 테더링을 무제한으로 지원한다.
 
3.두 통신사 모두 데이터 쉐어링시 최대 5대의 기기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4.망 부하시 QoS관리를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서비스가 제한(동영상 및 음악 등)되며, 제한 기준은 하루 초과 사용량을 기준으로 한다. 하루 초과 사용량은 아래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약, 망 부하 지역을 벗어나면 다시 무제한으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5.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해당되지 않는 요금제(SKT : 올인원 45, KT : i-슬림, i-Talk, i-라이트)를 사용할 경우, 테더링 및 데이터 쉐어링은 기본으로 주어지는 무료 데이터에서 차감되며, 무료 데이터를 전부 소진하면 요금이 과금된다.
 
다른 점
 
1.SKT가 제한된 형태로 m-VoIP를 지원하는 것과 달리 KT에서는 m-VoIP를 지원하지 않는다.
 
2.망 부하시 걸리는 QoS관리의 데이터 제한 사용량이 다르다.
 
SKT QoS 관리 하루 초과 사용량
 
요금제명
올인원 55
올인원 65
올인원 80
올인원 95
넘버원
(무제한)
하루 기준
초과 사용량
70MB
100MB
150MB
200MB
 
 
KT QoS 관리 하루 초과 사용량
 
요금제명
i-밸류
i-미디엄
i-스페셜
i-프리미엄
하루 기준
초과 사용량
75MB
100MB
150MB
300MB
 
3.SKT는 데이터 쉐어링이 무제한이나, KT는 요금제별로 데이터 사용량 제한이 있다. 데이터 쉐어링 제한량은 위 내용을 참고하기 바란다.
 
통신사별 특징
 
1.SKT의 경우 데이터 쉐어링을 무제한으로 지원하며, 데이터 쉐어링을 사용함에 있어, 데이터 전용 유심(USIM)을 유심(USIM) 지원 기기에 꽃아넣는 방법으로 사용을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올인원 55 요금제 이상의 회선을 하나 가지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데이터 전용 유심(USIM)을 스마트폰에 꽃기만 하면 다른 설정과정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여러 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활용도가 높다.

2.KT의 경우 데이터 쉐어링에 제한이 있고, i-Plug 모뎀을 이용해서만 데이터 쉐어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i-Plug 모뎀은 USB 형태로 되어 있으므로, 넷북이나 노트북의 USB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SKT처럼 데이터 전용 유심(USIM)을 따로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여러 대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적합치 않다.

3.SKT의 경우 제한적이지만 m-VoIP를 지원하고 있어 스카이프나 프링, 님버즈와 같은 m-VoI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터넷 전화로 통화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마치며...
 
SKT와 KT. 두 개의 통신사가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LG U+도 이번 달내에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서 반가운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시행과 아울러, 3G망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부분도 매우 중요한 일일 것이다. 데이터 무제한이더라도 쾌적한 속도로 사용할 수 없다면, 쓸모없는 서비스가 되기 때문이다. 통신 3사의 건전한 경쟁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와 함께 보다 나은 모바일 통신 환경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만 세티즌 특집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다.
 
본 리뷰는 총 1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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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VS KT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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