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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활의 비서, 무료 공공앱

by BumPD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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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상황에서도 일상생활은 이뤄져야 한다. 가급적 외출을 줄이는 제한적인 일상 속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무료 공공앱이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지역별 확진자 인원, 공적 마스크 재고량 파악 등 정확하고 섬세한 정보 제공이 가능한 앱들은 최근 우리 삶에서 자주 이용하며 매일 보는 앱이 되었다. IT 강국이자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국가답게 우리 주변에는 꽤 유용하고 참신한 앱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정부의 빅데이터 개방으로 만들어진 유용한 공공앱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앱들을 통해 일상생활 속 편리함과 꼭 필요한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어 보자.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가까운 응급실과 병원, 약국, 자동심장 충격기의 위치와 운영 시간의 조회가 가능하다. 앱을 다운받으면 내 위치 기반으로 정보가 제공되어 갑작스럽게 아프거나 다치게 되는 경우 신속하게 병원을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일요일이나 연휴, 명절 기간 갑자기 아픈 경우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일요일에 몸살 증상이 있거나 명절 연휴에 골절상을 입었을 때 이 앱을 이용해 문 연 병원을 찾은 적이 있었다. 근처 병원을 검색하지 않아도 앱 하나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주변 약국 위치 파악도 이 앱으로 할 수 있다.

내 주변 약국의 위치 파악도 이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실제 이 앱을 이용해 집 주변 약국 위치를 검색, 마스크를 사러가기도 했다. 동네 여러 곳의 약국을 이 앱의 도움을 받아 찾을 수 있었다.

이밖에도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는 기본 응급처지 요령과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도 메뉴화되어 있어 갑작스럽게 심폐소생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했을 때, 성인과 소아, 영아별 지침에 따를 수 있다.

정책브리핑 앱.

정책브리핑 앱

정부 부처의 다양하고 새로운 정책들이 궁금하다면 정책브리핑 앱을 이용하자. 지금 알아야 할 정책들이 일목요연하게 제공된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화면으로 되어 있어 보기 편리하며, 정책위키에서는 키워드 별로 구분된 정책기사를 보며 나에게 맞는 정책을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각 부처, 청, 위원회의 홈페이지를 바로 갈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또한 코로나19 뉴스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해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새로운 정책이 궁금하거나 관심있다면 정책브리핑 앱이 최적의 소식을 전해줄 것이다.

생활법률 앱.

생활법률 앱

법제처가 관리하는 생활법률 앱은 가정법률, 금융/금전, 사업, 창업, 소비자, 민형사/소송, 부동산/임대차 등 분야별 법령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을 100문100답 Q&A 식으로 구성해 궁금한 내용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거의 대부분의 생활법률과 관계된 내용을 100문 100답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일반인에게 법은 까다롭기만 한데 어려운 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주어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본격 이사철이 되면서 알아야 하는 부동산 관련 법은 부동산 임대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매매, 등기하는 법, 용도 변경 등 상세하게 나눠진 메뉴를 통해 법적인 도움을 받아보자. 작년 부동산을 매매하면서 부동산 관련 법규와 절차 등이 궁금해 검색해보니 자세히 나와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

배달음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음식점을 선택하고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때 내가 선택한 음식점의 위생 상태 등 여러 사항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은 주변 식품업체 조회, 전국 식품업체 조회, 국내 생산제품 검색, 회수 판매중지 검색, 달걀 정보 검색 등 식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얼마 전 TV 매체에서 비위생적인 음식을 판매하는 배달음식점을 적발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다. 그 이후 내손안 식품안전정보 앱을 검색해 배달음식점의 상태를 파악하곤 한다. 인터넷 쇼핑을 하기 전이나 배달음식을 주문할 때 내가 사는 동네의 음식점들을 검색해 행정처분을 받은 곳이 있는지 검색하고 이용하길 추천한다.

이 앱에서 제공하고 있는 달걀 정보 검색은 달걀 껍데기에 표시된 10자리 숫자로 닭의 산란일자와 생산 농장 정보, 사육환경에 대한 자세한 정보까지 알아볼 수 있다. 이밖에도 불량식품에 대한 소비자 신고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바코드 조회도 가능해 식품위생과 안전한 먹거리 정보에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우리동네대기정보 앱.

우리동네대기정보(에어코리아) 앱

비오는 날 우산을 챙겨야 하듯 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우리동네대기정보 앱은 대기 오염도를 수치로 제공하며 행동 요령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의 대기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등과 함께 전국의 날씨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알 수 있어 기관지가 약하거나 기저질환이 있다면 꼭 이용해야 할 필수앱이다.

천식으로 고생하는 부모님께 이 앱을 깔아드렸다. 부모님은 외출하기 전 우리동네대기정보 앱을 꼭 점검해 미세먼지 수치가 높다면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계신다.

이밖에도 주민센터에서 하는 여러 업무를 핸드폰 하나로 할 수 있는 정부24 앱도 잘 알려진 편리한 앱이다. 코로나19 증상이 궁금하다면 코로나19 자가진단 앱도 이용해보자. 뭐든 스마트폰 하나로 세상이 열리는 시대다. 나에게 맞는 비서같은 앱으로 내 삶을 업그레이드시켜 보자. 번거롭고 거추장스러운 것을 빼버리니 내 삶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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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http://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870224&pageIndex=1

 

내 생활의 비서, 무료 공공앱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상황에서도 일상생활은 이뤄져야 한다. 가급적 외출을 줄이는 제한적인 일상 속에서 도움이 되는 것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무료 공공앱이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과 지역별 확진자 인원, 공적 마스크 재고량 파악 등 정확하고 섬세한 정보 제공이 가능한 앱들은 최근 우리 삶에서 자주 이용하며 매일 보는 앱이 되었다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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