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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모집, 3월 18일(금)까지

by BumPD 201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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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도 기자 시켜볼까?



서울시 행사 취재하며 기자의 꿈 키워, 소심한 성격도 없어져

어린이 기자들의 땀고 노력으로 만들어져 서울시내 600여개 초등학교 3~6학년에게 배포되는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이 제11기 기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서울시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지원서와 지정 주제에 따른 원고 1편을 서울시 어린이 홈페이지(http://kid.seoul.go.kr) 또는 어린이기자 커뮤니티(http://club.seoul.go.kr/kid)를 통해 3월 2일(수)~18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원고 주제는 '우리 서울의 자랑'과 '내가 기자가 되고 싶은 이유'로 둘 중 하나를 택하여 원고지 3매 분량에 작성하면 된다.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는 어린이기자 커뮤니티에서 기사쓰기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우수한 기사는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에 게재된다. 아울러 어린이기자 위촉장과 기자수첩을 받고, 서울시 주관 행사 및 다양한 탐방취재에 참가할 수 있다.

2010년도 어린이기자들은 영어마을 관악캠프, 아리수 체험교실, 서울디자인한마당, 성북예술창작센터, SICAF 개막식, SAFE-SEOUL 한마당 등에 참여했고,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비롯해 광복 65주년 기념음악회, 별축제, 풍물시장 문화체험 등의 행사에 탐방취재하며 어린이신문 제작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정헌재 서울시 시민소통담당관은 “기자 활동을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 사귈 수 있고, 다양한 현장프로그램을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어린이신문에 실린 자신의 기사를 보면 자부심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내친구서울'10기 활동체험기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들을 기사로 쓰고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또한, 내 기사가 신문에 실리면 친구들이 먼저 알아봐줘서 기분이 좋았다. 기자라는 자신감으로 우리 반 회장도 되고, 어려운 수학 문제도 끝까지 답을 찾아내는 인내심도 생겼다." 김재우 (자운초, 5)

"기자가 되기 전까지는 성실함이 부족했는데, 기자활동을 하면서 뭐든지 노력하면 된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 한지혜 (남성초, 5)

"어린이기자를 하며 취재 요령, 기사 쓰는 방법 등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기 위해 한국언론재단에 탐방취재에 가서 작성한 기사가 실렸을 때 뿌듯했다. 차근차근 많은 것을 배워서 좋았다." 김주은 (성서초 5)

"1년 동안 어린이기자로 활동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내 글이 채택되길 바라면서 부지런히 커뮤니티에 글을 쓰고, 소심했던 성격도 친구 기자들과 이야기를 하며 활발해져 2010년을 보람차게 보냈다." 허정현 (당서초 5)

"다양한 행사와 탐방취재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했다. 장래에 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됐고, 우리나라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됐으며, 신문기사를 놓치지 않고 읽는 습관도 생겼다." 박광현 (오현초 6)

"취재를 하면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된다. 그렇게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기사를 쓰면 친구들이 그 정보에 대해 알게 된다.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는 기자로서 활동한 1년은 잊지 못할 것 같다." 이원경 (성자초 5)

"기자 활동을 하면서 내 주변의 상황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유심히 보게 되었고, 어디를 가나 사진기와 필기도구를 챙기는 습관이 생겼다. 주변 이야기와 체험활동을 기사로 옮기고 그 기사를 친구들과 공유 할 수 있어서 성취감을 갖게 됐다." 백송희 (영훈초 6)

"서울 이곳저곳을 취재하면서 서울을 사랑하게 된 점이 기억에 남고, 학교와 친구들이야기를 신문에 소개한 것도 보람 있었다. 소소한 일상을 차근차근 기사로 쓰면 되니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즐겁고 행복하게 기사를 쓰는 후배들이 됐으면 좋겠다." 고송주(동광초 5)

문의: 시민소통담당관 ☎ 02)731-6045
출처 : 하이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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