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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황
[주간전망]연말 랠리 기대해도 되나
■ 빠르게 회복한 시장
지난주 증시는 3대 악재(유럽 재정위기, 중국 긴축, 북한 리스크)의 확산우려가 진정되며 연고점에 근접. 악재가 아직
남아있는 데도 증시 빠르게 회복한 것은 시장의 관심이 경기로 이동했다는 증거. 시기상으로는 12월 연말 랠리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시점. 올해 연말 랠리 기대해도 될 지 점검해 볼 필요
■ 연말 랠리를 위한 시장 여건은 충분
우선 증시 주변 여건은 연말 랠리 기대감 높여줘. 경기 측면에서는 미국 소비개선 관찰되며 경기 회복 신호 확인,
수급측면에서는 외국인이 다시 국내 주식 매수세 강화하며 수급여건 개선. 심리적으로도 미국 변동성 지표인 VIX가
북한 연평도 도발 이전 수준으로 급격히 하락하는 등 위험회피 현상 완화. 이런 가운데 최근 시장 상승도 거래량
증가가 동반되었다는 측면에서 신뢰감 높여주고 있음
■ 남은 악재: 중국 긴축 가능성
현재 시장에서 잠재적 악재가 될 수 있는 요인은 중국 긴축 관련 재료. 이번주 10~12일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긴축관련 언급 있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우려 높아질 수 있음. 실제 3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에서 내년 경제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최근 2년간 유지해온 ‘느슨한’ 통화정책에서 ‘신중한’
통화정책으로 선회할 방침을 밝혔음
하지만 중국이 금리 인상 하더라도 인상의 성격이 경기 과열이 아닌 사전 유동성 조절을 위한 것인 만큼, 중국 경기
모멘텀 훼손할 정도로 일어나지는 않을 것. 일단 긴축 이슈 불거진 이후에도 중국 증시가 추세선 이탈로 연결되지는
않았음. 긴축 이슈가 증시 추세를 벗어나게 하는 요인은 아닐 듯
■ 주도주 중심 대응 지속
연말 랠리를 위한 여건은 마련되어 있으나, 현재 2000선 얼마 남지 않는 선에서 연고점 돌파 앞두고 있는 점, 중국
긴축 관련 남은 악재의 여진이 이어질 수 있는 점 감안하면 진행과정 상 잡음은 나올 수 있을 것
이번주 증시는 연고점 돌파 시도 이어지겠으나 점진적인 흐름이 될 듯. 연말 랠리, 경기 기대감 높아진다는 측면에서
보면 자동차, 화학, 전기전자 등 시장 주도주 중심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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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코스피 나흘째 상승.. 경기 회복 모멘텀 지속
-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지속
- 외국인 사흘째 순매수, 기관 이틀째 매도 우위
- 업종별로 미국 경기회복의 수혜가 기대되는 IT 업종(+2.44%) 상승
관전 포인트
추가 상승 모멘텀이 되어줄 미국 고용지표
- 코스피 상승했으나 상승 탄력은 둔화되는 모습. 지수 1960선 상회하며 시작했으나 고점 인식에 상승폭 축소. 2008년 이후 지수 종가기준 1960선 상회한 것은 한번(11월10일)밖에 없었음. 뚜렷한 추가 상승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추가 상승 불안감 존재. 증시에 추가 상승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
- 오늘 밤 미국 고용지표가 추가 상승 모멘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 전일 미국 10월 미결재주택매매 상승하며 경기회복 기대감 고조. 이에 따라 미국 11월 고용지표 역시 개선 기대. 고용지표가 예상에 부합한다면, 최근 증시 회복에 힘이 된 외국인 매수세 지속될 것으로 전망.
유럽재정위기, 북한 리스크, 중국 추가 긴축 등 악재들에 대한 불안감은 서서히 완화되는 상황. 따라서 지수 추가적으로 하락 가능성 낮아짐. 또한 한국 MSCI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9.6배로 낮아진 상태. 이에 기관 매수세를 지속하며 지수 회복에 힘을 더하고 있음. 뚜렷한 상승 모멘텀이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증시는 급등락보다는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됨.
- 오늘 밤 미국 베이지 북과 11월 ISM제조업 지수에 주목.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대되는 것은 미국의 경기 회복. 미국 경기 개선이 기대에 부합한다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
매래에셋증권 관심종목
실적 개선 기대되고 저평가된 통신주에 관심
▣ KT - 현재가 45,650 / 목표주가 67,000 / 컨센서스 60,000
투자포인트(BUY)
긍정적 지표들 이제는 반영할 시점
＊ 무선 경쟁력 제고로 무선테이터 가입자당 매출(ARPU) 성장률 상승 기대
＊ IP TV와 인터넷 전화 가입자 확대로 견조한 성장세 예상
＊ 높은 배당 유지 예상되며, 업계 평균보다 낮은 주당순이익비율로 저평가 매력적
▣ SK브로드밴드 - 현재가 5,480 / 목표주가 7,000 / 컨센서스 6,800
투자포인트(BUY)
실적 재선은 시작되었다
＊ 재판매 확대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으로 실적 개선 전망
＊ 결합상품 확대를 통해 무선가입자를 유선가입자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실적 개선 가시화에 따른 SK텔레콤과 합병 가능성 증가
▣ SK텔레콤 - 현재가 172,000 / 목표주가 200,000 / 컨센서스 220,000
투자포인트(HOLD)
1위 사업자 그 이상이 필요하다
＊ 시장 점유율 1위 프리미엄 기반영
＊ 가입자당 매출(ARPU) 증가 기대되나 성장률 낮을 전망
＊ 재판매 확대로 단기적으로 마케팅 비용 부담
▣ LG유플러스 - 현재가 7,120 / 목표주가 8,500 / 컨센서스 9,000
투자포인트(HOLD)
아직은 부족한 무선 경쟁력
＊ 2011년 무선수익 상대적인 약세 지속 예상
＊ 스마트폰 라인업 확대 등으로 스마트폰 약세 만회하는 것이 관건
＊ 높은 요금할인 효과 시간 필요
＊ 유선사업 중 높은 경쟁력을 갖춘 인터넷 전화에서 지위 약화
주: 현재가는 2010년 12월 3일 기준, 목표주가 및 시장 컨센서스는 12개월 예상치, 시장 컨센서스는 국내외 증권사 목표주가 평균치
[자료제공 :
]
01. 해외시장동향 |
| US
美증시 상승 마감. 고용지표 예상 밖으로 부진하게 나왔음에도 달러 급락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데다 3차 양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부상해 소폭 상승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46%로 다우 30개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JP모건체이스는 0.92%로 듀퐁 1.1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로 마감
| ASIA
日증시 강보합 마감.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 매도와 중국의 긴축 이슈가 또다시 불거짐에 강보합 마감. 텔레포니카가 2.13%, 캐논이 1.48% 상승. 아메리카 은행 5.55% 급등
中증시 약보합 마감. 정부 긴축에 대한 우려로 美경제지표 호조와 ECB의 긴급 대출프로그램 연장 등의 호재에 따른 상승효과 상쇄. 중국공상은행이 0.68%, 건설은행 0.61% 하락
02. 국내시장 동향
뉴욕 증시 호조와 유럽재정 위기 부담 완화 등으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 차익실현과 프로그램 매도에 장중 하락 반전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서며 지수반등에 성공
03. 동양종합금융증권 추천종목
글로비스 : 목표주가 190,000
대한항공 : 목표주가 91,000
아시아나항공 : 목표주가 15,000
한진해운 : 목표주가 60,000
현대상선 : 목표주가 4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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