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레디부스트(readyboost)기능 사용법 소개

윈도우7 운영체제에서는 레디부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넷북이나 울트라씬 등 저사양 노트북 이용자들에게는 예전에 사용하던 USB메모리카드를 이용해 성능을 향상시킬수 있다. 레디부스트(readyboost)는 비스타와 윈도우7에서만 지원하고 있는 디스크 캐시 기능이다. 레디부스트는 USB2.0의 플래시 메모리, SD카드, 콤팩트플래시 등과 같은 플래시 종류의 메모리를 사용해 컴퓨터의 응답을 빠르게 만들어 시스템 성능을 향상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캐시를 위해 레디부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면 비스타나 윈도우7이 하드디스크의 임의 읽기 속도보다 80~100배 빠른 성능으로 임의 디스크 읽기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레디부스트 기능은 플래시 드라이브 옵션에서 드라이브 속성 대화상자에 보면 레디부스트 탭이 있고, 여기서 사용하고자 하는 디스크의 용량을 지정할 수 있다. 250MB에서 4GB의 플래시 메모리 용량을 할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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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부스트 기준에 만족하는 장치에 대한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이동식 디스크의 용량이 적어도 256MB 이상이어야 한다.
- FAT16 및 FAT32 사용시 4GB 이상의 장치는 기본적으로 레디부스트를 위해 최대 4GB만 사용할 수 있다.(윈도우7에서는 exFAT 파일 시스템도 지원한다. NTFS나 exFAT으로 포맷한 플래시 드라이브의 경우 4GB 넘는 캐시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 장치는 4KB 임의 읽기를 위해 초당 2.5MB의 읽기 속도를, 512KB 임의 쓰기를 위해 1.75MB 속도를 낼 수 있어야 한다.
- 장치는 적어도 235MB의 남은 공간이 있어야 한다.
- 초기 버전의 레디부스트는 하나의 장치를 지원한다.
- 레디부스트 가속을 위해 사용할 권장 메모리 용량은 컴퓨터에 설치된 램의 용량의 3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