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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보아 꽃다발 사건 논란에 "진심 담은 사과 준비"

by BumPD 2010.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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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 보아 꽃다발 사건 논란에 "진심 담은 사과 준비"
2010년 08월 14일 오전 10:57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그룹 DJ DOC가 KBS '뮤직뱅크'에서 보아가 준 꽃다발을 바닥에 내던지는 돌발행동으로 일부 네티즌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이하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행동을 사과했다.

DJ DOC와 보아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 후보로 맞대결을 펼쳤고, 보아의 '허리케인 비너스'가 1위를 차지했다. DJ DOC는 디지털 음원 점수와 시청자 선호도 점수, 방송 점수 등에서 우위를 거뒀지만 보아에 음반 점수가 크게 뒤져 1위를 내줬다.



보아는 수상소감의 기쁨을 자신의 백댄서들과 나눈 후 꽃다발을 DJ DOC의 이하늘에 건네줬는데, 이를 이하늘이 바닥에 내던진 장면이 문제가 됐다.

아쉬움의 표현이나 퍼포먼스라고 옹호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상대방의 마음이 어땠을 것 같나' '축하는 못해줄 망정 후배를 배려하지 못하는 태도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방송 후 김창렬이 트위터에 쓴 글도 논란이 됐다.

김창렬은 이날 '뮤직뱅크' 방송 후 "부다가 더 큰 회사였으면. 나두 우리음반 조금이나마 사러 다녀야지. 어차피 선물하면 되니까. 기분 쫌 드럽네' '그 마니 나간 앨범 가진사람들 만나보구싶다. 그게 문제인거죠. 생방보면서 음반점수 하나에서 차이가 난다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제가 보기에도 자기네 음반 자기가 쫌 많이 샀을것 같은데 DOC 다음 주에 1등 먹을꺼에요 홧팅' 등의 글을 올렸다.

팬들은 DJ DOC가 선배가수로서 이같은 발언을 한 것은 경솔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논란이 촉발되자 DJ DOC의 리더 이하늘이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이하늘은 '꽃다발 퍼포먼스'와 관련 "이번 일은 내가 봐도 수위를 넘었네요. 진심을 담은 사과 준비할께요'라고 글을 올렸으며 또다른 글을 통해 '창렬이 혼자 사과할 일이 아니네요. 팀의 형으로서 진심을 담은 사과 준비하겠다'고 다시 한 번 사과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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