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하이서울뉴스54

일본어판 서울 가이드북 ‘마니악 서울’ 출간 기존의 것은 모두 정보가 비슷합니다. 우리는 서울의 명소를 도보로 돌아볼 수 있는 12개 존(zone)으로 구분하여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겁니다.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 아닌,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 즐겨먹는 음식, 싸고 맛있는 식당 등 서울에 20번 이상 온 일본사람이라도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야기 사키(八木早希) 올여름, 하이서울뉴스에서는 야기 사키를 만난 적이 있다. 야기 사키는 일본 MBS 방송국의 아나운서로, 당시 프리랜서 방송인 후루야 마사유키와 함께 서울 가이드북을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다. 10일 일본현지에서 일본어판 서울 가이드북이 발간된 것. 제목은 ‘마니악 서울(Maniac Seoul): 후루야와 야.. 2010. 11. 10.
서울시, G20 정상회의 종합교통대책 발표 - 딱 이틀만, 부탁드립니다! 서울시는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월 11일(목)~12일(금)을 ‘서울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했다. G20정상회의 기간 32개국의 정상들과 영부인, 각료들이 공항, 호텔, 행사장, 공공기관 등 시내 곳곳을 이동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시내전역에서 수시로 차량통제가 실시되기 때문에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될 것이며, 회의 진행에도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출퇴근 러시아워 시간을 1시간씩 연장하며, 불가피하게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자율 2부제(11일: 차량 끝까지 홀수, 12:짝수) 준수를 당부했다. 출·퇴근 러시아워 시간 1시간씩 연장, 지하철 2호선 삼성역 무정차 통과 서울시가 G20정상회의를 맞아 ‘승용차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목표.. 2010. 11. 9.
서울 G20정상회의 기획4 - 외국인이 보는 서울 G20정상회의 대한민국의 시민의식을 세계에 보이자 한 나라가 G20정상회의를 개최한다는 건 엄청난 이벤트이며 또한 대단한 의미임에 틀림이 없다. 세계 금융의 관점 그리고 경제적 안정성이라는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그리고 서울이라는 도시에게도 엄청난 의미가 있다. 물론, 정상회의 내에서 다뤄질 주제들은 보다 더 거시적인 글로벌한 것들이겠으나, 많은 외국인들은 전 세계에 언론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보이고 알려짐으로써 얻게 되는 기회 자체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라 믿고 있다. 한국에 설립된, 외국회사 지사의 대표로 파견되어 온 외국인의 주된 역할이나 임무 중 하나는 회사에서 그리고 그 기업의 한국 대표로서 지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것일 테다. 그러한 위치에서는, 본사에서 결정권을 가진 임원진들이 방문하.. 2010. 11. 8.
서울 성곽길~북한산 둘레길 첫 연결 - 외사산과 내사산 연결해 새로운 산책로 조성 서울 내사산과 외사산 첫 연결 서울 둘레길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또 하나 추가됐다. 서울 둘레길은 제주도 올레길처럼 서울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며 거닐 수 있는 총 202㎞ 코스로, 내사산과 외사산으로 나눠진다. 그런데, 만나기 힘들 것 같았던 내사산과 외사산이 연결됐다. 외사산은 용마산, 관악산, 덕양산, 북한산을, 내사산은 남산, 인왕산, 북악산, 낙산을 말한다. 이번에 연결된 구간은 북악스카이웨이길 주변 하늘마루에서 북한산 둘레길 구간인 형제봉 사거리까지 1,200m로, 시는 지난달 이곳의 산책로 정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북악산 와룡공원에서 북한산 둘레길까지 총 4.1㎞의 산책로가 모두 연결됐다. 북악스카이웨이(하늘마루)~여래사~형제봉 사거리까지 1,200m 구간 정비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와룡공.. 2010. 11. 5.
서울 G20 정상회의 기획3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외국인을 만나면 겁먹지 말고 웃어보세요 요즘 TV만 틀면 G20이다. 세계 주요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행사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려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우리는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만나봤다. G20 민관파트너십 협의회가 선정한 ‘자랑스런 글로벌 서울시민’ 6명. 이들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작은 실천으로 서울의 모습을 아름답게 바꾸는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 260번 메트로 버스기사 조승형 씨 버스기사에게 친절은 어찌보면 귀찮은 일이다. 하루에 만나는 사람도 많은 데다가, 도로· 버스 안에서 벌어지는 자잘한 사건 사고는 기사들을 지치게 한다. 그러나 260번 메트로 .. 2010. 11. 3.
서울 G20 정상회의 기획2- 서울의 브랜드가치 이렇게 키운다 G20정상회의를 약 10여일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개최도시 서울의 준비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수도 서울의 이미지가 곧 대한민국 국가브랜드와 직결되며,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그 경제적 수준과 문화적 역량에 비해 해외에 저평가돼온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시 G20 종합 지원계획」을 통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매력 있는 디자인도시 ▴친절한 선진도시 ▴깨끗한 녹색도시라는 3대 도시브랜드를 기획하여 서울만의 독특한 매력을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 매력 있는 디자인 서울 … 유네스코 창의디자인도시 로고 활용, 프레스투어 등 서울의 브랜드 이미지를 올리기 위한 첫 번째 방안은 '디자인 도시'다. 서울시는 ‘유네스코 세계 디자인 창의도시’, ‘세계디자인.. 2010. 11. 2.
서울 G20 정상회의 기획1-Q&A로 알아보는 G20 서울, 세계무대의 중심에 서다 G20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G20 정상회의는 유엔에 가입한 192개국 중 경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20개 나라 정상들의 모임이다. 지구촌의 경제 환경을 만들고 조율하는 ‘지구촌 리더’ 모임인 G20 정상회의.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민관이 함께 총력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서울뉴스’는 기획기사를 통해 G20 정상회의가 어떤 모임이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얻게 되는 효과는 무엇인지, 또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준비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짚어본다. 먼저 첫 번째로 G20이 어떤 모임이며, 어떠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인지 Q&A를 통해 알아본다. G20의 ‘G’가 의미하는 것은? ‘G’는 그룹(Group)의 약자로.. 2010. 11. 1.
한강 가을 갈대·물억새 명소 가을이라고는 하지만, 어느새 쌀쌀해진 날씨가 겨울을 떠올리게 한다. 가을이 가기 전,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갈대·억새 명소는 어떨까. 빛바랜 사진같은 색깔과 바람에 휘어지는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연애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설렘을, 오래된 연인들에게는 추억을 하나둘 꺼내기에 좋은 장소다. 서울에도 갈대와 억새를 볼 수 있는 명소가 있다. 29일 서울시는 가을철 갈대와 억새, 물억새를 즐기기에 좋은 한강공원 명소 3곳을 발표했다 반포한강공원, 물억새의 은빛물결 장관 바람이 불 때마다 출렁이는 억새밭은 보는 이들의 혼을 빼놓는다. 그곳에 있으면, 어떤 이성적인 사람이라도 마음이 흔들리는 걸 느낀다. 그래서인지 가을 사진 중에 자주 만나는 게 억새 사진이다. 그만큼 억새는 .. 2010. 10. 29.
노숙인 3명, 저축의 날에 금융위원장 표창 받아 노숙인에서 저축왕이 되기까지 노숙인도 저축을 할 수 있을까? 흔히 노숙인 하면, 역 근처에서 술 마시는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그런 건 아니다. 26일 저축의 날에 노숙인 3명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하루살기도 벅찬 이들이 저축이라니. 그러나 한편으론 저축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싶다. 오늘, 희망의 곳간을 채워가는 3명의 사연을 들어본다. 동료들의 따뜻한 커피 한 잔이 큰 위로가 됐어요 - 신경수(가명, 49) 씨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의 첫마디였다. 그 짧은 한 마디에서 신 씨의 굴곡진 과거가 묻어나왔다. 그의 삶은 군대 이후 많이 달라졌다. 의가사제대 이후 홍익대학교에 복학하고 취직도 했지만, 군대에서의 후유증 때문인지 정신과적 질환이 .. 2010. 10. 27.
서울시, ‘09년 서울서베이 등 통계자료 분석해 ‘서울시민의 여가문화 생활통계’ 발표 서울시민, 수입 위해 일하기보다 여가 선호 서울시민 전체 소비 중 5.4%인 12만 4천 원 여가활동비로 지출, 그 중 1위는 서적 구매 영화, 음악, 서적, 여행 등 수많은 여가활동 중에서 서울시민들은 책을 구매하는 데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민의 일상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매월 제공하고 있는 『e-서울통계』 제40호에서는 ‘서울시민의 여가문화 생활 통계’에서 서울시민의 여가활동비(오락․문화비)는 월평균 12만 4천 원으로, 그 중 서적 지출이 2만 5천 원(19.9%)이 가장 크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문화서비스 2만 4천 원(19.6%), 운동 및 오락서비스 1만 4천 원(11.6%), 단체여행비 1만 3천 원(10.3%), 영상음향기기 1만 원(8.3%.. 2010. 10. 26.
장애인이 행복한 문화관광체험코스 10곳 안내 나왔다! 장애인을 위한 서울여행코스 영화를 보고, 차를 마시고, 미술관에서 전시를 감상하고… 그저 평범한 일상일 것 같지만, 장애인에게는 크게 마음먹어야 가능한 일이다. 비장애인에서 장애인으로 넘어가는 순간, 삶은 많이 달라진다. 특히 여행은 갈까, 말까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갈 수 없는 경우가 더 많다. 하지만, 좀 더 수월하게 여행을 즐길 방법이 있다. 22일 서울시는 ‘장애인이 행복한 문화관광체험코스’ 10곳을 선정·발표했다. 단순히 기존 코스를 이어 붙였다기 보다, 장애인들이 직접 점검하고, 전문가 회의를 거쳐 장애인이 원하는 최적의 코스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동물체험과 학습효과 기대할 수 있는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코스 코스는 총 10가지로 구성돼 있다. ▲1박2일 코스 ▲체험코.. 2010. 10. 25.
뚝섬 수영장에 ‘키즈월드’ 개장 가보세요! 가을에만 열리는 놀이공원 물에서 타는 범퍼카 ‘범퍼보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 즐기세요 정확히 10월 15일부터 11월 7일까지다.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기간 동안 가 봐야 할 곳이 있다. 바로 한강 뚝섬 수영장. 가을에 웬 수영장~ 이럴 수 있지만, 그건 가보지 않아서 하는 얘기다. 이 기간 동안 한강 뚝섬 수영장이 어린이 테마파크 ‘키즈월드’로 새롭게 단장한다. 놀이기구는 범퍼카, 에어바운스 등 아홉 가지. 사계절 운영하는 유명 놀이공원처럼 대단한 놀이시설이 구비된 것은 아니지만, 가족끼리 하루를 즐기기엔 부족함이 없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트라이웨이. 이 놀이기구는 페달을 밟지 않고 타는 자전거로,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탈 수 있다. 범퍼카는 놀이동산에서 흔히 보는 것과.. 2010. 10. 22.
2010 단풍과 낙엽의 거리 - 실속있는 사람들만 아는 단풍놀이 장소 실속있는 사람들만 아는 단풍놀이 장소 올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다. 그래서인지 아침저녁으로 부는 선선한 바람과 청명한 가을 하늘이 반갑기만 하다. 서울시는 많은 이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과 낙엽의 거리' 74개소를 선정했다. 이곳들은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단풍거리로, 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이곳의 낙엽을 쓸어내지 않겠다고 전했다. 참고로, 기상청에서 11월 초순~중순경 서울의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예측한 만큼, 때맞춰 간다면 더욱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 종로구 삼청동길 : 동십자각~삼청터널 (1.5km) ● 중구 덕수궁길 : 태평로2가 360-1~신문로1가 122 (0.87km) ● 용산구 이태원로 : 삼각지역~녹사평.. 2010. 10. 22.
폐의약품 분리수거 캠페인 및 수기 공모전 소식 약국에서 쓰레기도 받아준대요! 가을로 접어들면서 감기나 환절기 질병으로 인하여, 병원과 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졌다. 감기를 앓고 있는 아이의 병원진료를 마치고 약국에 들리기 전, 그동안 정리해뒀던 폐의약품들을 챙겨보았다. 비닐봉지 속의 약들을 살펴보니 구급약품통에 들어있던 오래된 약부터 최근 아이가 감기에 걸려 복용하고 남은 물약 및 알약, 가루약까지 그 종류가 다양하다. 지난 2008년부터 약물 오남용 및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서울시 소재 모든 약국 5,127개소에서는 수거함을 비치하고 가정 폐의약품을 약국을 통해 분리수거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약국에서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또한 이 소식을 접했어도 남은 폐의약품들을 일반 쓰레기들과 함.. 2010. 10. 21.
2010 아시아송 페스티벌, 'Let’s go! G20 콘서트' 23일(토) 열려 잠실에 아시아의 별들이 떴다? 아시아 6개국 12팀의 톱스타 한 자리에 모여 벌이는 문화 축제 국민가수 이승철, 비, 보아를 비롯해 일본의 대표 걸그룹인 ‘AKB48’와 대만 가수 '정원창' 등 아시아 최고의 가수들의 무대로 펼쳐지는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Let’s go! G20 콘서트'가 10월 23일(토) 오후 6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서울시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Let’s go! G20 콘서트'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G20 세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함은 물론 아시아 유일의 국제자선음악행사로 파키스탄에서 최악의 홍수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백만의 수재어린이를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는 사랑의 행사로도 치러진다. 행사는 본 .. 2010. 10.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