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석같은 이야기들1 천국에서 흘리는 눈물 천국에서 흘리는 눈물 'Tears in Heaven(천국에서 흘리는 눈물)' 이라는 노래로 6개 부문 걸쳐 그래미상을 받은 록 가수이자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는 참으로 고독한 삶을 살아온 사람이다. 영국의 작은 마을에서 열여섯 살의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에릭은 태어나자마자 외할머니에게 맡겨져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친부모로 알고 자랐다. 그가 자신을 낳아준 엄마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아홉살 무렵 엄마가 친정집에 찾아왔을 때였다. 그때 그는 엄마를 따라가겠다고 칭얼댔지만 엄마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며 그가 집에 없을 때 사라져 버렸다. 에릭은 엄마에 대한 분노를 삭이면서 그 고독을 잊게 해줄 대상을 찾았다. 타고난 음악성 때문인지 그는 금.. 2010. 3. 1. 이전 1 다음 반응형